" 마늘 효능 "
안녕하세요!
건강한 식품의 효능을 공유하는 '건강알리미'입니다. 🙇♂️
오늘의 건강식품은 '마늘(garlic)'입니다.
마늘의 효능과, 주의사항, 고르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마늘(garlic) ]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초본식물로,
마늘의 원산지는 중앙아시아로 알려져 있고
이탈리아와 프랑스 남부에서도 야생상태로 자랍니다.
한국 건국신화에도 나오는 마늘은 거의 모든 음식의 양념으로 쓰고 있습니다.
기다란 줄기는 속대 또는 마늘종이라 하며 데쳐서 나물로 만들어 먹고,
마늘을 간장에 절여 마늘장아찌를 만들기도 합니다.
비늘줄기를 호산이라 하여 한방에서는 이뇨, 거담, 살충, 구충 등에 쓰입니다.
우리나라 4대 채소중 하나이며 주로 조미, 향신료로 많이 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마늘은 한지형과 난지형으로 분류되는데,
한지형 품종은 우리나라 재배종으로 중북부지방에서 재배되며
난지형 품종은 대부분 중국에서 도입된 남도 마늘과
스페인 도입종인 대서마늘 등으로 주로 남부지방에서 재배됩니다.
[ 마늘 주의사항 ]
마늘을 과다 섭취 시 구토나 입이나 가슴이 타는
위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합니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위벽을 자극하여 구토, 설사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합니다.
열성이 강하므로 입, 목, 혀 등에 염증이 있거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는 경우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응고를 막는 성분이 있어 수술을 앞둔 환자의 경우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마늘 고르는 법 ]
물기가 없는 것
싹이 트지 않고 쉰 냄새가 없는 것
모양이 바르고 크기가 균일하며 깨끗한 것
썩었거나 변색된 부분이 없는 것
뿌리 부분의 면적이 좁고 단단한 것
육질이 무르지 않고 아삭한 것
[ 마늘 효능 ]
면역력 강화
마늘에 함유되어 있는 알리신 성분이
항바이러스에 뛰어난 효과가 있어 감기나 외부에서
유입되는 바이러스, 질병으로부터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소화불량 개선
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위액분비를 촉진하고
위점막의 세포를 자극해 소화력을 향상하고 위를 튼튼하게 합니다.
고기를 섭취할 때 마늘을 같이 먹으면 소화에 도움을 주지만
위궤양, 위염이 있는 분들은 소량 섭취를 권장합니다.
항균/항염효과
마늘은 선충, 구충 등을 죽이는 기생충 구제 효과가 있고
식중독을 유발하는 황색 포도상구균, 대장균, 비브리오균, 장염균 등을 사멸시키고
폐렴균이나 아구창캔디다균에도 항균효과가 있습니다.
마늘의 셀레늄, 마그네슘, 비타민 등의 항염증 성분들이
세균을 제거하고 심장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감기 예방
겨울철이나 환절기에는 감기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춥고 건조한 공기에 바이러스가 체내에 유입되어
코 점막의 저항력이 약화되어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요,
마늘 2-3쪽 정도를 상복하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당뇨 개선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비타민C와
핏속의 포도당이 세포로 스며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자연스럽게 당뇨병 증상에 도움을 주는데요,
당뇨에도 종류가 있는데 *열형 당뇨 환자의 경우는
오히려 마늘이 당뇨 회복을 방해할 수 있어 섭취에 유의해야 합니다.
(*몸에 열이 많은 환자, 몸속 열이 증폭되거나
외부에 열 자극이 유입되어 당뇨병이 발생한 유형)
항암효과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 성분이 항균, 살균, 소염효과가 있습니다.
위암 발생 물질인 헬리코박터균 감염을 예방하며
마늘의 유기성 게르마늄과 셀레늄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메틸 시스테인 성분은 간암과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혈관 건강
마늘의 알리신, 스콜지닌 성분이 혈액이 뭉친 것을 풀어주고
원활한 혈액순환이 가능하도록 혈관을 확장합니다.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키고 깨끗한 혈액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고지혈증, 동맥경화, 고혈압 등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간 건강
마늘의 알리신 성분인 간세포들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간 기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중금속 등 유해물질들은 장에서 흡수돼 간에서 해독이 되는데요,
이때 배출되지 못한 유해물질들은 장 벽으로 흡수되어 간으로 갑니다.
이때 활성화된 간세포들이 유해물질 재흡수를 억제하고
독소를 배출하며 간을 정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뇌 건강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체내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해
노화를 막아주고 호르몬 분비를 도와 뇌세포의 퇴화를 방지합니다.
건망증이나 두뇌의 노화를 막아 치매 예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변비/설사 예방
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대장을 자극해
대장의 연동운동이 촉진되면서
배변이 규칙적으로 배출되어 변비를 예방합니다.
또 대장 활동의 정상화와 몸을 덥게 하는 상승작용으로
설사를 멎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이어트
마늘은 콜레스테롤 조절과 항비만 효과가 있습니다.
마늘의 아조엔 성분은 근육 단백질 합성을 자극해
근섬유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노화 예방
마늘의 주 성분인 알리신이 세포 노화를 막고
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만들어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마늘의 산화방지제는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를 재생하는데 도움을 주어 건강한 피부 유지에 효과적입니다.
신경 안정
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신경에 작용하여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남성이나 여성의 호르몬 분비 기관을 자극해
호르몬이 부족해 생기는 갱년기 증상도 완화합니다.
마늘의 신경안정 작용을 하는 비타민B1 성분이
불면증, 무기력, 피로감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마늘 먹는 방법 ]
마늘장아찌
마늘은 얇은 속껍질 한 겹만 남기고 모두 껍질을 벗깁니다.
손질한 마늘을 항아리에 담아 물과 식초를 섞어
마늘이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부은 후 일주일 지나
매운맛이 없어지면 마늘을 건져줍니다.
이때 식초물을 받아 양념 절임물 재료로 넣어 팔팔 끓여 식혀둡니다.
건진 마늘을 항아리에 담고 뜨지 않도록 돌로 눌러 놓은 후
끓여 식힌 양념 절임물을 부어줍니다.
일주일 지난 후 국물을 따라 내고 다시 끓여 식힌 후
항아리에 붓는 과정을 3회 정도 반복하고 한 달 정도 숙성시킵니다.
닭가슴살 마늘 볶음
닭가슴살과 토마토, 양파는 모두 깍둑 썰어줍니다.
마늘은 편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양파와 마늘을 볶은 후
닭가슴살을 넣고 볶아줍니다.
닭가슴살이 익으면 토마토를 넣고 가볍게 섞은 후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합니다.
마늘 + 연어
마늘은 연어와 함께 먹으면 심장질환 위험을 줄입니다.
마늘 + 통곡물 + 양파
양파와 마늘은 곡물의 아연, 철분의 생물학적
이용 가능성을 키워줍니다.
마늘 보관법
마늘은 서늘하고 습하지 않은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거나
껍질을 제거한 후 마늘을 갈아 냉동 보관하면
오래 섭취 가능합니다.
깐 마늘의 경우 밀가루, 소금 등을 밀폐용기에 깔아주고
키친타월을 덮은 뒤 깐 마늘을 얹어 보관하면 습기를 조절해
오래 보관 가능하다고 합니다.
간 마늘의 경우 지퍼백에 넣어 젓가락 등으로 선을 그어
얼려서 필요시 끊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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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좋은 식품정보 알려드릴게요!
몸에 좋은 건강식품의 정보를 알려드리는 건강알리미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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