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 소아과 방문/ 진료와 입원
안녕하세요! 보초엄마 백도비입니다!
대구의료원 소아과 진료를 처음 받아봤는데 좋아서 후기 써보려고 총총총 왔습니다(^▽^)
후기라기 보다는 거의 뭐 일주일 보내고 몰아 쓰는 일기....ㅎ
대구의료원 찾아가시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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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은 대구 안에서 나름 큰 종합병원이죠!
저는 대구토박인데다 어릴 때 살던 동네여서 자주 보던 병원인데요!
(정작 대구의료원에서 진료는 받은 적은 없었습니당...ㅎ)
애 엄마가 되고 나니 온갖 소아과 찾아다니다가 결국 대구의료원까지 오게 된 오늘의 기록..(T▽T)

뚜비 진료받으러 간 것도 사실 11월의 이야기랍니다.... 작년이 돼버렸네요... 하하
뚜비가 한참 독감시즌에 어린이집에서 감기를 옮아버렸어요
동네 소아과에서 다행히 독감은 아니라고 진단받았었는데요,
뚜비가 감기약도 안 먹고 뱉어버리니 처방받은 용량을 못다 먹었죠ㅠㅜ
그게 화근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뒷골이 당기네요.. 흑흑
기침하고 가래 끓는 소리 시작하고 열도 안내림.. 멘붕



접수 후에 홀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들어가니 소아청소년과였습니다. (본관 1층)
안에 간호사선생님께 접수 후 뚜비랑 기다렸어요
생각한 것 보다 대기순서가 길지 않아서 안심했습니다ㅠㅠ
그래도 30분은 넘게 대기한 것 같네요ㅠ 독감 저리가..ㅠㅠ
(죽전동 병원에 갔는데 시즌이 시즌이다보니 대기순서 터져나가고 결국 튕겼거든요..
두번튕기고나니 30분정도 대기는 감사할지경ㅠㅠ)
*
뚜비 차례가 와서 진료받았어요 저는 2과 과장님께 진료받았어요
차분하시고 꼼꼼히 봐주신다는 후기가 있었는데 찐이셨어요
나긋나긋 진료해주시는데 제가 다 편안....
했지만 입원해야할 것 같다는 진료 받았고요?? 🚰·̫🚰 ....흐엉엉..
폐 소리가 안 좋다구.. 독감은 아닌데 폐렴이ㅠㅠㅠ
소변검사, 피검사, 폐 촬영까지 마친 뚜비는
폐렴에 중이염에 탈수까지 진단받았습니다... 입원접수 ㄱㄱ..


입퇴원 데스크에서 입원 수속을 합니다...
칠경대에서 2주 입원했던 경험이 있어서 접수와 수납, 검사 모든것이 익숙.....
이런 익숙함 느끼고 싶지않았는데 결국 또한번 입원을 하게 될 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입원은 절대절대 비추에요... 아기도 힘든데 엄마들도 힘들어 주겅..ㅠㅠㅠㅠ
제발 아가들 약먹고 말끔히 낫길 바래야합니다 진짜ㅠㅠ 병원생활 또 할 생각하니 머리가 지끈..
아무튼 접수 후에 병동 위치와 주차 관련해서 말씀해주십니다.
보호자 출입증 챙겨서 라파엘 병동으로 뚜벅뚜벅... 흑흑흑

병동 사이 통로 통해서 라파엘 병동으로 가요
이 터널이 공사되는걸 보기만 했지 여기를 걸어볼 줄은 몰랐네요(T▽T)


라파엘 병동도 처음 와봤는데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로비도 생각보다 넓어서 뚜비랑 입원기간동안 자주 내려와서 왔다갔다 돌아다녔답니다.



8층에 병실이 있었어요 칠경대에 비하면 당연히 작은 느낌이 들었는데 깨끗하니 아무 문제 없슴다(b˙◁˙ )b
도착하자마자 체온을 쟀는데 39도 찍어버린 뚜비...흑흑
주사맞으니 몇시간만에 정상체온... 병원매직.. 병원 최고....♥
짐 정리하고 뚜비 옷 갈아입히고 그러다보니 입원한 하루 끝....병원 침대는 좁고 불편해야 제맛..
칠경대 다인실은 여섯명이 기본이라 답답했거든요 빡빡하고,
대구의료원은 다인실 4명이라 6인실 쓰던거 생각하면 완전 쾌적..ㅋㅋㅋ
캐비넷이 좀 좁아서 짐이 많으신 분들은 다인실이 불편하실 것 같았어요
당연히 1인실도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미리 입원 수속 때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
입원한 동안 선생님들도 친절하시고 좋았어요
오전 오후로 과장님 회진하시며 상태 체크해주셨구요
칠경대와 다른 점은 약이 처방되어 나와서 먹여야하는 것....
약 안먹는 아기를 둔 엄마..는 (바로 나...) 약을 받자마자 머리가 찌릿...해버렸슴니다..히..히..
시간마다 항생제, 치료주사 놔주시고 뚜비도 눈에띄게 바로 호전됨...ㅋㅋㅋㅋ
*
8층 로비에는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책들도 구비되어 있어요!
한참 책에 관심 많던 뚜비는 틈날때마다 읽지도 못하는 책을 펼쳐들고 소파에 벌러덩 누워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조용조용해서 너무 좋은데 아이들의 기침소리ㅠㅠㅠ 안타까울 뿐이죠ㅜㅜㅜ
배선실에 전자렌지, 젖병소독기, 정수기 요건 기본으로 갖춰져 있습니당
청소해주시는 이모님들도 쓰레기통 자주 비워주시고 잘 관리해주셔서 좋았어요



지겨운 일주일이었지만 입원한 덕에 뚜비가 빨리 나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책도 읽고 지루해서 침대 뒹굴며 짜증도 한바탕 낸 뚜비...
휠체어는 아기 못탑니다ㅠㅠ 위험해요....
근데 굳이 타보겠따고 난리쳐서 앉아 봤는데
역시나 내려오다 넘어짐....... ^^.... .이 개구진 녀석....
근데 또 그런게 웃기고 추억?이 됐습니당ㅋㅋ
무튼 요즘은 약 먹이는 방법을 다양하게 도전해보는 중....
입원...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그것.....
퇴원 수속 후 약 처방 받아서 집으로 오는 그 길은 정말 최고
외래진료 예약해주셔서 일주일 뒤 외래까지 받고 폐렴은 정말 영영 끝!!!!
아푸지말자 뚜비야...!!!!!!!!!!!!
모든 엄마아빠의 육아를 응원합니다✿˘◡˘✿
-보초엄마 백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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